[영상]박형식X전소니 둘러싼 수많은 의혹…'청춘월담' 1회 예고편 공개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청춘월담' 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tvN 공식홈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회 예고편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양반집 규수 민재이(전소니 분)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이 담겼다.

영상은 왕세자 이환에 대해 떠도는 무수한 소문으로 시작한다. 귀신의 저주를 받아 오른팔을 쓰지 못한다는 이야기부터 세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 형님을 살해했다는 등 입에 담기조차 두려운 말들이 이환을 따라다닌다. 이어 사람들의 이야기대로 이환의 오른팔이 사시나무처럼 떨리고 있어 불길함을 고조시킨다.

가족들이 죽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한 민재이 또한 일가족 독살 누명을 쓰고 쫓기고 있다. 민재이는 "제 목숨을 걸 수도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검은 옷을 입은 사내들이 육탄전을 벌이고 있어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심지어 이환의 "살인자 민재이, 국본에게 활을 쏘았다"라는 목소리가 들리며 충격을 안긴다. 이와 함께 가까스로 화살을 피했지만 불안감으로 밤잠을 설치는 이환과 낭떠러지로 내몰린 민재이의 모습이 교차되며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영상 말미 민재이는 "우리 가족의 죽음은 세자저하와 관련이 있는 게 분명해"라고 자신하고, 각자의 감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남녀의 눈빛이 살벌한 기세를 드러내며 '청춘월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로 내달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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