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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나얼X태연, 믿고 듣는 조합…'혼자서 걸어요' MV 티저 공개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나얼 'Ballad Pop City' 두 번째 곡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30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공식 SNS에는 나얼의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인 태연이 가창한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얼의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인 태연이 가창한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태연 '혼자서 걸어요' MV 티저 영상 캡쳐]
나얼의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인 태연이 가창한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태연 '혼자서 걸어요' MV 티저 영상 캡쳐]

공개된 티저에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성시경의 '아픈 나를' 뮤직비디오의 연장 선상에 있는 스토리로, 연인과 헤어졌던 장소를 다시 찾아온 여자의 시선이 담겨 있다.

영상은 바닷가 옆 길을 걸어가는 한 여자를 비추며 시작한다. 이어 담담히 걸어가던 여자는 한 장소에 멈춰 서고, 슬픔이 고조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며 영상이 마무리 돼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나얼의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인 태연이 가창한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태연 '혼자서 걸어요' MV 티저 영상 캡쳐]
나얼의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인 태연이 가창한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태연 '혼자서 걸어요' MV 티저 영상 캡쳐]

태연이 가창한 '혼자서 걸어요'는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스타일의 발라드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따뜻하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상황의 애처로운 감정을 담았다. 특히, 태연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선명한 감성이 담겨 시린 겨울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나얼의 'Ballad Pop City'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나얼을 포함한 성시경, 태연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이어 노래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감성의 발라드곡들이 채워지며, 지난 연말에는 성시경이 노래한 '아픈 나를'이 첫 번째 곡으로 공개됐다.

한편 나얼의 'Ballad Pop City' 두 번째 주자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는 내달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나얼의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인 태연이 가창한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태연 '혼자서 걸어요' MV 티저 네이버TV]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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