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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차세대 레이저 치료기 '리팟' 식약처 품목 허가 완료


연내 출시 예정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 이루다가 레이저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레이저 기기인 'reepot® (이하 리팟)'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리팟은 532nm파장의 ‘Q-Switched Nd:YAG’ 레이저 소스에 ‘VSLS 기술’이 적용된 기기다. 이루다는 ‘컨텍트 쿨링 방식의 CPTL® 과냉각’ 기술과 ‘AutoDerm®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이루다가 레이저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레이저 기기인 'reepot® (이하 리팟)'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사진=이루다]
이루다가 레이저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레이저 기기인 'reepot® (이하 리팟)'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사진=이루다]

그 동안 기존 레이저 치료기는 532nm 파장에서 색소침착(PIH)을 쉽게 유발, 적극적인 치료에 사용하지 못 하거나 치료 시 의료진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다.

이루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CPTL® 기술은 시술 시간동안 설정된 냉각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피부를 과냉각시킨다”며 “피부의 보호와 함께 안전하게 강력한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utoDerm® 영상처리 기술은 내장된 이미지 센서로 치료부위의 위치를 인식하고, 빠르게 치료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게 한다”며 “정상 조직에 불필요한 에너지의 전달을 막아 손상을 방지하고 치료부위에만 안전하고 정밀한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루다는 신제품의 개발을 위해 지난 5년간 45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 내부에선 이번 허가 획득과 리오프닝 분위기를 통해 회사 성장에 중요한 매출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판매 개시를 목표로 론칭 행사와 영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품목허가획득 이전부터 본격적인 마케팅과 브랜딩 작업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특허와 상표출원 뿐만 아니라 미국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PCT 출원을 이미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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