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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 운영…대통령실 명칭 대국민 공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는 인수위원회 홈페이지 내에 '청와대 이전과 개방' 메뉴를 추가하고 온라인 소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청와대이전TF는 해당 섹션 내 '개방의 모든 것' 게시판을 통해서 개방 당일 입장방법, 등산로 코스, 포토존 등 청와대 개방에 대한 국민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와대 개방의 의미, 경내소개, 카드뉴스 등 소통채널을 만들어 개방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을 주고받을 방침이다.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서는 용산 이전의 의미, 용산의 역사와 용산공원 소개, 열린 대통령실 구상 등을 알리는 코너를 운영한다. 카드뉴스와 영상 등 용산 이전과 관련한 다양한 컨텐츠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국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와대이전TF는 다음 주 중 청와대 개방 공식 홈페이지인 '온라인소통관'을 본격 오픈해서 5월 10일 청와대 개방안내, 등산로 이동동선, 다양한 행사프로그램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향후 청와대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견 수렴창구도 만든다는 구상이다.

대통령실 명칭도 이달 중으로 대국민 참여방식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이는 국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용산시대를 열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인수위 측은 전했다. 대통령실 명칭공모도 현재 국민참여가 2만 8천600여건에 달하고 있는 인수위원회 홈페이지 내 '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코너처럼 국민 생각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다는 취지다.

청와대이전TF 팀장인 윤한홍 의원은 "5월 10일 청와대 개방은 윤석열 정부의 시작을 알리는 국민께 드린 첫 약속의 실천"이라며 "그 어느 때 보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개방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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