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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추진 사업…29일부터 시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달성군 장애인 개인예산제 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달성군 장애인 개인예산제 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2026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자는 주류·담배 등 지원 불가 품목 외 일상·사회활동을 위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고 달성군에서 개인예산 이용계획 수립부터 정산, 모니터링 등 사업 전반을 운영·관리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자기주도성과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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