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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중기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3년 연속


전국 PA 최초…중기 기술 실증, 판로 개척 지원 등 성과 인정
이경규 사장 "협력 중소기업 안정적으로 사업 영위 환경 조성"

인천 신항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 신항 [사진=인천항만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이경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PA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6일 IPA에 따르면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 기관의 동반 성장·상생 협력 노력 등을 심사·평가한다.

해당 평가에 참여한 전국 134개 공공 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은 기관은 IPA를 포함해 33곳이다.

IPA는 ESG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실증 지원 등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 혁신을 위해 필요 기술·자원을 내·외부 공유해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개방형 혁신 전략이다.

IPA는 협력 중소기업 성장·판로 개척을 위한 항만물류업계 특화 지원, 창업·기술 지원, 상생 결제 확대, 해외 바이오 인증 지원, 해외 마케팅·거점 구축 지원 등을 추진하고 성과를 내 호평을 받았다.

이경규 사장은 "지난 한 해 IPA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 발굴·이행으로 중소기업 성장을 이끌었다"며 "이를 통해 최우수 등급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달 지역 환경 문제 해결 관련 실증 지원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중기부 선정 동반 성장 우수 모델인 '윈윈 아너스'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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