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독립기념관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친필 서명이 담긴 연필 세트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연필 세트는 임시정부의 외교·군사·교육·독립운동 자금 모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김구·김규식·김마리아·서재필·안창호·이상설 등 6인의 친필 서명이다.
독립운동가들이 공식 문서·엽서·편지 등에 직접 남긴 서명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국을 위한 결의와 염원, 희망과 절박함을 마주할 수 있다고 독립기념관은 설명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독립운동가 서명 연필 세트 속에는 각각의 친필 서명이 날인돼 있던 역사 자료를 설명하는 리플렛이 담겨있어 그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다"고 말했다.
독립기념관은 연필 세트를 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념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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