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기원 발대식 개최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5일 학교 정문에서 ‘협약형 특성화고(항공우주 분야) 선정’ 기원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한림공고는 제주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위해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 교육부에 신청했다. 이에 모든 한림공고 교육 가족이 하나가 되어 선정을 기원하는 발대식을 시행했다. 교육부는 심사를 거쳐 특성화고로 전국에 1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교육의 미래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는 항공우주 분야에 필요한 설계와 조립, 생산 자동화, 시설 구축과 유지 등의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강창익 한림공고 교장은 “협약형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면 한화시스템-제주테크노파크-지역산업체 협업을 통해, 한림공고 재학생들이 ‘교육→취업→정착→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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