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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불법 경선 의혹’ 정준호 공천 유지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화 홍보방 불법 운영’ 의혹이 제기된 광주 북갑 정준호 후보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달 21일 비이재명계 현역의원인 조오섭 의원과의 양자 경선에서 이겨 후보로 확정됐으나 전화 홍보방 불법 운영 의혹으로 고발당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 승리한 정준호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전화방' 운영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의 압수수색에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윤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 승리한 정준호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전화방' 운영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의 압수수색에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윤준호 기자]

불법 경선 의혹이 불거지자 민주당은 경선 차점자인 조 의원을 공천하는 공천 승계와 광주 북갑을 전략 지역으로 지정해 제삼자를 공천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도부는 정 후보의 전화 홍보방 운영이 경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판단 하고 정 후보를 그대로 인준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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