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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소통"…부평구, 공감 글 판 봄편 '선정'


3월~5월 청사 출입구 등 16곳 현수막 게시

인천 부평구 공감 글 판이 청사 정면에 걸려있다. [사진=부평구]
인천 부평구 공감 글 판이 청사 정면에 걸려있다. [사진=부평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가 공모한 공감 글판 봄 편 최우수작에 김아름씨의 '안녕하세요·저는 봄입니다·이제 저와 함께 걸어가요'가 최종 선정됐다.

구는 26일 올해 봄 편 공감 글 판 당선작 5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계절마다 구민 등과 소통·공감하고 희망·사랑을 나눌 수 있는 30자 이내 창작·인용 글귀를 공모하고 있다. 시민,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6일 선정단 회의를 열고 접수 된 총 570편의 문안 중 최우수작, 우수(2명), 장려(1명) 등 총 5편을 선정했다.

우수는 장윤실씨의 '봄·한 글자로 날 움직이는 건·너밖에 없을 거야', 김철민씨의 인용 문안 '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어서 마을로·나의 길은·언제나 새로운 길(윤동주 새로운 길)'이 뽑혔다.

장려는 김성훈씨의 '넌 핑크 꽃을 숨겼니?·난 노랑 꽃을 숨겼어·같이 땅으로 올라가 보자!', 남우숙씨의 '햇빛의 따스한 응원에·새싹은 세상을 들어 올린다'로 결정됐다.

이들 선정 문안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청사 출입구 등 총 16곳에 현수막으로 게시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공감 글 판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지나 따뜻한 봄이 오듯 당선된 5편의 문안이 구민들의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녹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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