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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산단 3공단에 1천억원 규모 합작공장 유치


LS그룹과 오스트리아 하이(HAI)의 합작 공장… 'LS-HAI JV(조인트 벤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국가산업단지 3공단에 LS그룹과 글로벌 알루미늄 전문 제조업체인 오스트리아 하이(HAI)의 합작 공장인 'LS-HAI JV(조인트 벤처)' 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1천억원 규모다.

경상북도 구미시청 전경 [사진=구미시]
경상북도 구미시청 전경 [사진=구미시]

구미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반도체, 방산 산업에 이어 전기자동차 부품산업을 또 다른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HAI는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이며,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 유럽 4개국에 공장을 운영해 다임러와 BMW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전선은 현대·기아차의 내연기관차에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을 수년간 공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JV 설립을 계기로 EV(전기차)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시 투자유치의 핵심은 발로 뛰는 적극성과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간절함에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에 투자를 원하는 회사를 직접 찾아가고,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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