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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주총 불참…"방시혁에 주식 매도한 이유는"


근거 없는 보도에 "전혀 사실 아냐…해외 체류 중"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 제28회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31일 이수만 측은 전날 보도된 SM 정기 주주총회 참석설에 "근거 없는 보도로 인해 기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31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리는 SM엔터테인먼트 제28회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31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리는 SM엔터테인먼트 제28회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어 "저는 지금 해외에 있다. 글로벌 뮤직의 세상에 골몰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총괄은 "저는 늘 꿈을 꾼다. 광야는 제 새로운 꿈이었다. 이 꿈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비난하는 분들이 있음을 안다. 그러나 늘 그래왔듯이 저는 미래를 향해 간다. 이제 케이팝(K-POP)은 K-POP을 넘어 세계와 함께 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가 함께 하는 음악의 세상은 기술과 음악의 접목이어야 하고, 그것의 목표는 지속가능한 세상에 대한 기여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게 주식을 매도할 때 마음의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지속가능한 세상과 음악의 접합을 함께 하는 것에 뜻을 같이 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전 총괄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나 세상을 위한 즐거운 축제를 벌이게 되는 날을 고대하며, 다시 한번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D타워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제28회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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