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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8만, 중국인 확진자 총61명


중국발 입국자 중 확진 5명에 1명꼴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8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1천56명으로 집계됐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시작된 2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시작된 2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2천992만5천91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993명, 해외유입은 63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62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천301명 치명률 0.11%)이다.

한편 전날부터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작됨에 따라 검사를 시행한 결과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확진자가 61명으로 나타났다. 5명 중 1명은 확진자로 판명된 것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90일 이하 단기 체류 외국인은 인공항 입국장 밖에 마련된 검사센터에서,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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