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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코아에어로, 3Q 누적 매출 548억 "7분기 연속사상 최대"


방산, MRO 부문 견고… PTF 신규 수주사업 매출 눈앞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548억원을 시현하며 전년도 매출액을 3분기만에 상회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23억원이다.

켄코아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발표했다.[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발표했다.[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 관계자는 “여객기·화물기 개조사업의 생산량 증대에 힘입어 상장 이후 7분기 연속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한국 본사는 전년 동기 대비 52%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켄코아는 여객기·화물기 개조 사업의 2차 수주분 최종조립 기념식을 가졌다. 내년부터 2차 수주분의 생산이 시작되며 MRO 부문 매출 증가세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견조세를 유지하며 한국 본사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미국 자회사 캘리포니아 메탈은 미국 우주 원소재 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49% 매출 성장률을 기록, 반기 성장세를 넘어섰다. 미국 발사체 시장이 시리즈 형태로 발사체를 생산하는 제조업으로 자리잡아 가면서, 글로벌 우주기업 뿐만 아니라 우주 기업들의 밸류 체인으로 고객사가 확대되고 있다.

이민규 켄코아 대표 “기존 방산 등 우주항공 제조부문 사업영역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수익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SPACE, UAM등의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성장 레벨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선정과 항공우주 부문내에서 다양화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신규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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