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하 SK C&C 대표 "고개 숙여 사과…데이터센터 정상화 총력" [인터넷 블랙아웃]

"유사 사고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박성하 SK(주) C&C 대표이사가 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복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오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많은 국민들께서 겪은 불편에 대해 고개 숙여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오후 화재 발생 직후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였다"며 "가능한 모든 안전조치 아래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시라도 빨리 데이터센터 정상화를 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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