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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보디빌딩 명문 우뚝


국가대표 보디빌더 설기관 선수 초빙…운동법 전수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청남도 천안의 나사렛대학교가 보디빌딩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4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나사렛대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보디빌딩·피트니스 등 육체미 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

지난달 열린 2022년도 유니버시티 퍼스트 챔피언십 대회 ▲보디빌딩 박상훈·최호림·김태훈(1위), 변예성(2위), 마민수(3위), 박시온(4위) ▲비키니피트니스 김미수(1위), 권시은(2위) 등 8명 학생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사렛대 재활스포츠학부는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보디빌더 설기관 선수를 초빙해 ‘보디빌딩실전’ 과목을 개설했다.

나사렛대 학생들이 전국유니버시티 퍼스트 챔피언십에 출전해 수상한 뒤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 첫 번째 설기관 선수, 오른쪽 첫 번째 김태형 교수) [사진=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 학생들이 전국유니버시티 퍼스트 챔피언십에 출전해 수상한 뒤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 첫 번째 설기관 선수, 오른쪽 첫 번째 김태형 교수) [사진=나사렛대 제공]

설 선수는 지난해 월드클래식 그랑프리 세계챔피언에 오른 현재 한국 라이트급 보디빌딩 국가대표이다.

수업에서는 설 선수가 직접 운동방법·포즈, 식단, 대회노하우 등 전문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강의를 하고 있다.

실전 중심, 대회 출전을 평가로 이뤄지는 수업이기 때문에 매학기 인기가 높아 20명 정원에 초과하는 학생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설 선수는 대회 직후 자신의 SNS에 “이 정도면 보디빌딩 전국 1위 대학 아닌가요”라며 입상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태형 학부장은“2023학년도 입시에서 10명의 보디빌딩 선수를 선발해 전문적인 학문연구와 체계적인 훈련지원을 통해 선수를 집중 육성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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