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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협약 '희망 캐치볼'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협약식을 맺었다. LG 구단은 지난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홈 3연전 첫째 날 경기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생명존중 희망 캐치볼' 캠페인도 진행했다.

협약식도 이날 경기 전 진행했다. 생명존중 희망 캐치볼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LG 구단과 함께 자살예방을 비롯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잠실구장 1루 내야 출입구에서 생명존중 희망 캐치볼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입장 관중들에게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 문구가 삽입된 야구공을 나눠줬다.

박기준 상임이사, 구성자 정책지원본부장, 황태연 이사장(이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김인석 LG 스포츠 대표이사(사장) 이민형 상무가 27일 진행된 LG 트윈스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박기준 상임이사, 구성자 정책지원본부장, 황태연 이사장(이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김인석 LG 스포츠 대표이사(사장) 이민형 상무가 27일 진행된 LG 트윈스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또한 포토존과 '자살 예방과 관련된 희망 문구' 공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구단도 이날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유족들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경기 시구자로는 프로골프 선수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지애가 나섰다. 신지애는 지난 2017년부터 자살 유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자람 사업'을 후원하고 있고 꾸준한 기부활동도 하고 있다.

구단은 "이번 캠페인과 협약을 통해 올 시즌 홈 경기에서 자살예방 홍보영상을 꾸준히 송출하고 선수들의 매칭 기부 등을 통한 후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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