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현재 리듬체조 스튜디오 CEO로 변신한 손연재가 선수 은퇴 후 삶에 대해 공개했다.
손연재는 이날 마들렌 만들기 영상을 보며 자신의 제빵 기술을 자랑했고 "빵을 너무 좋아하는데 선수 생활을 하며 못 먹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야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연재는 "라면이 진짜 신세계였다"며 "운동할 때 라면을 아예 안 먹었는데 은퇴하고 새벽에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1~2년을 방송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했더니 7kg 정도 쪘다"며 "지금은 집착을 안 하다 보니 다시 빠졌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자신이 만든 마들렌을 정성껏 포장해 자신이 운영 중인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리듬체조와 댄스를 결합한 안무를 선보였다.
손연재는 "리듬체조가 생활 운동처럼 되어서 많은 사람의 일상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