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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측 "일본 공연팀 참석? 오래 전 약속이라 예정대로 진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국과 일본의 관계 악화 속에서도 '부코페' 무대에 일본팀이 예정대로 참석한다.

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김대희 정태호 오나미 박성호 황현희 류근지 정영진 김대범 등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석했다.

'부코페'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라는 페스티벌명에 걸맞는 '국제적인'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11개국에서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를 확정했다. '아메리칸 갓 탤런트' 결선 진출로 화제를 모은 '테잎 페이스'부터 '펑크퍼펫' 등 해외 공연팀의 극장공연이 펼쳐진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일본팀의 참석 여부도 관심사다.

조윤호 수석프로그래머는 "일본 공연팀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추이를 살펴보다가 변경 사항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집행위원장 김준호 역시 "홍보는 최소화하고 있다. 오래 전의 약속이라 진행하고, 추후에 문제가 있다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 제 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23일 오후 7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1일까지 열흘간 부산 센텀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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