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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리그 1위 등극


메시, 통산 24번째 해트트릭…스페인 최다 기록 작성

[최용재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바르셀로나는 8일 밤(한국시간) 스페인 캄프누에서 펼쳐진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20승2무4패 승점 62점이 돼 20승1무5패, 승점 61점에 머문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1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끈질긴 추격을 벌인 끝에 드디어 리그 1위 자리를 가져왔다.

해트트릭을 완성한 메시는 리그 30골을 넣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메시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인 최다 해트트릭 신기록도 작성했다. 메시는 호날두와 함께 23번의 해트트릭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었고, 이번에 24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단독 1위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골폭죽을 터뜨렸다. 전반 6분 수아레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4분 피케의 두 번째 골, 후반 9분 메시의 세 번째 골이 줄줄이 나왔다. 그리고 메시는 후반 17분과 후반 22분 연속해서 골을 보태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5-0으로 리드하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35분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1실점을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수아레스가 팀의 여섯 번째 골을 넣으며 6-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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