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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대표에 '민심 대장정' 손학규


"2012년 정권 재창출하겠다"

민주당의 새로운 2년을 책임지는 대표에 손학규 후보가 당선됐다. 손 후보는 이른바 '빅3'로 불리는 정동영, 정세균 후보를 제쳤다. 이로써 민주당은 손학규 새 대표 체제로 2012년 정권 재창출에 도전하게 됐다.

손학규 대표 당선자는 1947년 11월 22일생 (64세)로 경기도 시흥군출생이다.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인하대와 서강대 정외과 교수로 개혁적 지식인으로 이름을 알리다가 제14대와 15대, 16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민선 3기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다.

콘텐츠 있는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알려지다가 100일 민심 대장정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7대 대선를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해 대선 패배 후 통합민주당 대표로 허물어진 당을 추스렀다.

손 후보는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2012년 집권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고 결국 대표로 선출됐다.

당선된 손학규 당선자는 수락 연설을 통해 "지금 민주당은 승리 의지를 전국민에 승리 의지를 전국민 앞에 선언했다"면서 "국민을 무시하는 이명박 정부에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고 선언했다.

인천=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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