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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김하늘, 감우성 폭력 소동에 절망...요양원 보낼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감우성이 치매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이 이수진(김하늘 분)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도훈은 이수진을 알아보지 못하고 처음 만난 사람처럼 행동하다가 대학 시절 이수진을 기억해냈다.

이수진은 권도훈의 기억에 맞춰 출근하는 것을 학교에 간다고 둘러댄다. 권도훈은 이수진이 출근한 후 이수진이 보이지 않자 불안해하고, 권도훈을 돌보던 이수철은 이수진과 권도훈이 통화할 수 있게 해준다.

바람이분다 [JTBC 캡처]
바람이분다 [JTBC 캡처]

며칠 뒤 두 사람은 대학때처럼 극장 데이트를 하며 달달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수진은 권도훈을 데리고 친구 카페에 가고, 거기서 권도훈의 특허 소송을 도와주는 변호사이자 이수진의 선배를 만난다.

권도훈은 두 사람이 따로 다정하게 이야기하자 질투를 한다. 권도훈은 이수진에게 "그 사람 만나지 마라"고 한다.

이후 이수진은 의기소침해 있는 권도훈을 위해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하고, 그 자리에 그 선배도 참석한다. 선배는 이수진에게 "일이 잘 될 것 같다"고 소송이야기를 하고, 권도훈은 선배에게 질투를 폭발시키며 머리채를 잡았다.

놀란 이수진은 권도훈을 말리다 팔을 물린다. 그 자리에 있던 최항서(이준혁 분)가 겨우 권도훈을 진정시키고, 재운다. 최항서는 "이제 도훈이 요양원 보내자. 이러다 더 큰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바람이분다 [JTBC 캡처]
바람이분다 [JTBC 캡처]

이수진은 딸 아람이를 보고 오겠다며 혼자 집을 나서고, 계단에 앉아 오열했다. 며칠 뒤 권도훈은 몰래 집을 나와 이수진과 아람이 있는 집으로 오고, 집에서 가족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때 화장실에 가려던 아람이가 권도훈을 발견해 "아빠"라고 부르며 달려와 안긴다. 권도훈은 이 모든 일에 혼란을 느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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