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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김하늘, "당신의 사랑 느낀다" 감우성 편지에 오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하늘과 감우성이 두번째 신혼여행을 떠났다.

8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이수진(김하늘 분)이 권도훈(감우성 분)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두번째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때처럼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그날 저녁 두 사람이 살았던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두 사람은 저녁을 먹다 며칠 전 동생 수철이에게 보낸 편지를 발견하고, 권도훈은 뜯어보자고 한다.

바람이분다 [JTBC 캡처]
바람이분다 [JTBC 캡처]

그 편지는 수철의 생일을 축하하는 권도훈과 아람이의 카드가 있었다. 권도훈의 편지를 읽어보던 이수진은 오열했다. 그 편지는 자신에게 보내는 것이었기 때문.

편지에는 "당신의 사랑을 느낍니다. 고마워요"라고 적혀있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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