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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측 "시간여행 이제 시작, 복불복 현재 기대해달라"


김재중, 시간여행 나비효과로 '건달 포스' 폴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맨홀' 김재중이 시간여행의 나비효과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유영은,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하와이안 셔츠에 금목걸이를 장착한 '건달 포스' 김재중과 180도 달라진 현재에서 마주한 똘벤져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봉필은 28년간 짝사랑한 수진(유이 분)의 결혼으로 낙담하던 중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과거로 타임슬립 했다. 10년 전 고등학교 때로 돌아간 봉필은 수진의 첫키스를 빼앗고 무참히 차버린 교회 오빠와 리벤지 매치를 벌였다. 결과는 봉필의 대승리. 하지만 승리의 기쁨은 찰나, 수진은 교회에서 싸움을 벌인 봉필에게 크게 실망해 자리를 떴고 봉필은 이렇다 할 변명도 하지 못 한 채 현재로 강제소환 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 된 사진 속 김재중의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갓백수' 시절 늘 착용하던 츄리닝 대신 번쩍이는 금목걸이에 화려한 셔츠, 용문신까지 장착하고 나타난 것. 여기에 봉필의 앞에서 놀란 토끼눈으로 겁을 먹고 있는 석태(바로 분)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유이가 누군가에 의해 납치를 당해 의자에 묶여 있어 시선을 끈다. 수진의 납치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과연 봉필은 수진을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맨홀' 제작진은 "봉필의 시간여행은 이제 시작이다. 180도 다른 모습으로 현재로 강제 소환된 3회 흥미진진할 것. 봉필과 똘벤져스를 기다리는 복불복 현재가 무엇일지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홀'은 하늘이 내린 백수 주인공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 여행을 그린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다. '맨홀' 3회는 오늘(16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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