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서 25일 막 올라…36개 종목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전라북도 일원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7천234명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부 선수단이 출전한다. 익산시에 있는 익산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전북 14개 시·군 내 50개 경기장에서 36종목(초등부 21종목, 중등부 36종목) 경기가 열린다.

축구(23일), 야구, 테니스, 농구, 핸드볼, 복싱, 하키, 철인3종(이상 24일) 종목은 경기 일정상 개최일보다 먼저 사전경기로 대회를 시작한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를 최소화했다. 종목별 경기장은 경기 하루 전 개방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도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헤 시도별 종합시상 및 메달 집계 등은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열리는 체전 기념 미술공모전 입상작 작품 전시회 및 개최지 소재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