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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받으러 온 임산부에 '낙태 시술' 해버린 병원…"환자 혼동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체코의 한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임신부에게 낙태 시술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체코의 한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임신부에게 낙태 시술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체코의 한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임신부에게 낙태 시술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룬트샤우 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체코 언론을 인용해 "체코 프라하의 불로프카 대학병원은 지난달 25일 정기검진을 받으려던 임신부에게 낙태 시술의 일종인 자궁소파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병원 측은 비슷한 시각 자궁소파술을 받으러 간 여성과 임신부를 혼동해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병원 측이 혼동한 두 여성은 모두 체코에 정착해 거주하는 외국인이었다고 전했다.

체코의 한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임신부에게 낙태 시술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체코의 한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임신부에게 낙태 시술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불로프카 병원 측은 "지금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환자를 오인한 사고는 관련 직원의 심각한 내부 규정 위반에서 비롯했다"며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체코 보건부는 "용서받을 수 없는 잘못이 있었다"며 사고와 관련된 관계자들을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하 경찰은 병원 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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