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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밥이 죄수 밥보다 못하네"…5000원짜리 경찰서 구내식당 '구설수'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한 경찰서에서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부실한 식단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익명의 게시자가 올린 경찰서 구내식당 식단 [사진=블라인드 캡쳐]
익명의 게시자가 올린 경찰서 구내식당 식단 [사진=블라인드 캡쳐]

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청으로 인증된 계정이 '서울 OO경찰서 아침식단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가격 5000원(식권 강제구매), 빠진 음식 없음, 다들 아침 먹고 힘내세요"라고 식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감자 샐러드가 발린 모닝빵 2개와 딸기잼, 스프가 아침식사로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서울 소재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자율배식으로 제공된 조식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상황이 전해지자 '가격에 비해서도 너무 부실하다'는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교도소 식단도 요즘은 진수성찬이던데 경찰 식단이 죄수들 식당보다도 더 부실한 게 말이 되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무리 물가가 올랐어도 단체급식 5000원에 저 식단은 말이 안 된다"며 "밥값으로 장난친 인간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일보에 "매주 식단을 구성하는 구내식당 특성상 편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식단질을 개선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당 경찰서에 전달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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