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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도주 개각' 비판에 "공격부터 하는 관성 벗어나야"


"이번 개각은 국정성과 내겠다는 대통령 의지표현"
"野, 청문회장에서 의혹 제기로 존재감 보이려하지 말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국민의힘이 5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6개 부처 개각을 단행한 것을 두고 '도주 개각'이라고 비판하자 "무조건 정부를 공격부터 하는 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이) 객관적으로 후보자들의 전문성을 평가할 수는 없는지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6개 부처 개각에 대해 "총선 출마자들이 도망친 자리를 채우는 '도주 개각'"이라고 혹평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장관 후보자에 대해 꼭 필요한 검증은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총선을 앞두고 인사청문회장에서 무리한 의혹 제기와 인신공격을 통해 존재감을 보이려는 행위는 야당에 대한 국민 실망을 더 할 뿐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윤석열 정부의 개각에 대해선 "구성원의 다양성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여성 장관 후보자가 3명 임명됐고, 정통 관료·학자·전문가들이 대거 입각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계속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면서 가시적인 국정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 표현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4월에는 총선과 함께 제22대 국회가 새로 출범하는 등 큰 정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며 "세계 경제·안보 질서의 변화에서 비롯된 복합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중심을 잡고 있지 않으면 큰 정치 일정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각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분들을 발탁함으로써 정부가 새로운 활력을 얻고 위기의 시대를 주도적으로 헤쳐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지명된 후보자들도 중대한 시기에 국정운영을 담당하는 자리를 맡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선 "정치색을 빼고 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춘 이번 인사에서 정쟁의 여지는 찾아볼 수 없다"며 "2기 내각은 야당에 대해 발목잡기만을 위한 대정부 공세를 멈추고 건설적인 토론·협상을 통해 민생을 함께 챙겨 나가자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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