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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공백' 해소…이종석 신임 헌재소장 "짧은 임기 의식않고 소임 다할 것"


임기 내년 10월 17일까지…"헌재가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 마련 할 것"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헌법재판소가 이종석 신임 소장의 취임으로 21일간 이어온 '수장 공백' 사태가 해소했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이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이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이종석 신임 소장에 대한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석 신임 소장은 "재판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직·인사·운영·심판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장기적·단기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무엇보다 재판연구인력의 확충과 적정한 배치, 연구업무의 효율성 제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의 확보와 인사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불필요한 업무부담을 줄이고 의례적인 행사를 자제함으로써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산시스템의 효율화와 심판규칙 등의 개선을 통해 절차가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신임 소장은 "짧은 임기를 의식하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제 소임을 다하겠다"며 "임기 내에 (중점 과제를) 이루기 위해 성급히 계획하거나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 먼 미래를 내다보고 헌법재판소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 하나를 마련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헌재소장의 공식 임기는 헌법재판관으로 남은 임기인 내년 10월 17일까지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헌법재판관은 임기가 6년으로 명시됐지만 헌재소장은 법으로 정해진 임기가 없다. 이 때문에 이 헌재소장 지명 당시 '임기 1년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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