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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8일 소환


파리서 귀국한 지 8개월 만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 검찰이 지난 4월 강제수사에 착수한지 약 8개월만이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2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2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8일 오전 9시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한달 앞두고 당시 같은 당 소속 윤관석 의원(현 무소속)이 국회에서 300만원이 든 봉투 20개를 의원들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에 연루됐다. 검찰은 윤 의원이 동료 의원들을 상대로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송 전 대표 지지를 부탁했다고 의심한다.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측에게 폐기물 소각장 확장과 관련된 인허가 문제를 해결해주는 대가로 자신의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3억원을 수수한 의혹도 받고 있다.

'민주당 돈봉투 의혹 사건'은 이른바 '이정근 녹취록'에서 불거진 이번 의혹은 검찰의 자금흐름 추적 과정에서 확대됐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전화 녹취록에서 '돈봉투' 조달 및 분배 관련 내용이 발견되면서다.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송 전 대표는 '돈봉투 의혹'을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면서, '돈 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불법정치자금 및 뇌물수수 연루 혐의로 먹사연을 수사하는 것은 별건 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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