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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판매 제품 84% LCA확보…2025년 100% 달성"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재활용 소재 중심 '에코 트랜지션' 사업전략 본격화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SK케미칼이 재활용 소재 중심의 '에코 트랜지션' 사업전략을 본격화한다.

SK케미칼이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제시한 '에코 트랜지션' 전략.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제시한 '에코 트랜지션' 전략.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10일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 13번째인 이번 보고서에는 '에코 트렌지션(Eco-Transition)'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성과와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로드맵이 담겼다.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전과정 영향평가(LCA)'다. 온실가스감축 노력 등을 명확한 수치로 국제인증을 받는 LCA는 친환경 전환의 핵심이다.

SK케미칼은 올해 판매 예상 매출액의 84%에 해당하는 9개군 79개 그레이드의 제품에 대해 국제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LCA인증을 획득했다.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의 LCA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 5년간 해중합(Depolymerization) 기술 기반으로 생산된 리사이클 원료 사용 제품으로 약 1천900억원의 탄소배출권(Carbon Credit)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은 또한 SK케미칼의 LCA인증 제품을 구매하는 기업과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해 결과적으로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력사들과 함께하는 ESG 확대는 SK케미칼의 공급망 관리 노력에도 담겼다. SK케미칼은 지난해 협력사 ESG관리정책 및 체계를 수립하였으며, 올해부터 협력사 계약 시 아동·인권, 환경, 윤리, 안전·보건 영역에서 규범을 숙지하도록 하고, 우수업체에 대해 보상하고 부족한 기업에는 개선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SK케미칼은 지난해 인권경영을 선언하고 국제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인권관리 체계를 마련해 올해 본사와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의 기업경영 활동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인권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 울산공장의 일부 보일러 연료를 수소로 전환하고 청주공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하는 등 2040년 넷제로(Net Zero) 목표에도 착실히 다가서고 있다.

이같은 SK케미칼의 노력은 DJSI KOREA 지수편입 지속, MSCI 평가등급 상향(BBB → A), 한국ESG기준원(KCGS) 최고등급 A+ 획득 등 국내외 ESG기업평가에서 인정을 받았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이번 보고서에는 회사의 인권경영체계를 확립하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토대를 만든 노력들이 많이 담겨 있다"며 "에코 트랜지션 전략과 함께 ESG 전략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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