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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반 침하사고 예방 안전관리협의체 발족


시설물 주체별로 각각 시행하던 것 일괄 시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5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지하시설물 지반침하 사고 방지를 위해 구·군과 상수도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시설물관리 주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시설물 안전관리협의체를 발족했다.

이 협의체는 재난안전실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구·군 소관 업무국장, 상수도본부장, 대구교통공사,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지역 안전관리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반기에 한 번씩 회의를 열도록 결정했다.

25일 김종한 대구시 행정 부시장(가운데) 대구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 발족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25일 김종한 대구시 행정 부시장(가운데) 대구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 발족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또한 상수도, 하수도, 지하도로 등 지역에 분포된 지하 시설물마다 관리 주체별로 시행되고 있던 GPR(지하레이더탐사) 용역과 보수를 대구시가 총괄 컨트롤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특히 시설물 주체별로 각각 시행하던 것을 일괄 시행하도록 개선책을 모색해 신속한 탐사와 동시 복구를 통한 비용 절감은 물론 보수기간도 앞당기기로 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반침하가 발생하면 신속히 보수하고 이후 비용을 정산하는 등 안전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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