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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남국 코인 사태 겨냥 "뒷마당 지저분한 사람이 남집 앞마당 탓하는 사례"


해외출장 소감도…"대구굴기 큰 그림 그리는 영감얻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해외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김남국 코인 사태'를 정조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뒷마당이 지저분한 사람이 남의 집 앞마당 탓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 여실한 사례가 김남국 사태"라고 꼬집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그러면서 "자신의 처신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은 저격수나 공격수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 도저히 공직자나 정치인이 되지 않았어야 할 처신과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공직이나 정치인 행세를 하면서 국정을 농단하는 모습을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많이 봐 왔나"라며 "좀 정리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부패와 비리에 휩싸인 사람들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방패로 나라를 농단하는 작금의 현실은 대한민국의 크나큰 불행"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홍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두바이·싱가포르·말레이시아 일정을 마치고 24일 돌아왔다"면서 "(25일)하루 휴가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홍 시장은 "이번 일정으로 대구굴기의 새로운그림을 그리는 영감을 얻고 온 것이 큰 수확"이라며 "상반기 중으로 신공항 공항후적지 개발 공항공단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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