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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폭 피해’ 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가족 소통프로그램·체험활동 지원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징후가 있는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힐링위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 치유기관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가족 힐링프로그램은 매월 2차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울산 지역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부 가족 소통프로그램과 2부 체험활동으로 나눠 진행되고 체험비는 무료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

가족 소통프로그램은 컬러카드와 타로를 이용해 부모와 자녀의 소통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체험활동에는 뚱마카롱 만들기, 우드테라피, 팝아트, 과자집 만들기, 가죽공예 등이 있다.

힐링위센터는 최근 울주도서관에서 학교폭력 피해·심신 치유 희망 학생과 보호자 8가족 16명을 대상으로 ‘주말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말 가족 힐링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심신치유 희망 학생이나 보호자가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소식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주말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총 16회 운영해 96가족 198명이 참여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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