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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 추진단 발족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 추진단'이 29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사진=한국재료연구원]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 추진단'이 29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사진=한국재료연구원]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초고온·극저온 등 극한환경에서 사용되는 소재의 연구개발을 위한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 추진단'이 경남 창원에 있는 한국재료연구원에서 본격 출범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9일 한국재료연구원을 방문해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 발족식 및 현판식에 참석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은 초고온·극저온·특정극한 등 미래 유망 소재 개발을 위한 시험평가·시범생산 등 실증연구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가전략 극한소재 기술격차 극복과 선도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수소, 조선, 해양 등 첨단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3천97억원을 투입해 극한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실증 R&D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종호 장관은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극한소재 실증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 안착을 위한 실증인프라 협력체계 구축, 실증연구 성과 사업화 연계, 극한소재 연구개발 수요 발굴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은 “극한 소재기술의 성공적인 실용화를 위해서는 실제 환경을 모사한 실증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소부장 경쟁력의 원천이 극한에의 도전과 성장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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