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무협 상근부회장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 환영"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무역업계가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29일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업계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내수활성화는 수출과 함께 우리 경제성장의 핵심요인이며 수출업계에도 새로운 국내 수요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연가사용 촉진, 워케이션 확산 지원 등 여행 편의 제공은 수출업계 근로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보장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제항공편 증편과 K-콘텐츠 확충을 통한 외국인 국내 관광 활성화는 한국의 브랜드 가치와 국가이미지 개선을 촉진하며 우리 무역업계의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 상근부회장은 "앞으로 무역업계는 내수활성화로 증가된 국내 수요를 바탕으로 생존위기를 잘 넘겨 수출확대에 전념해 내수활성화가 반드시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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