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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독립유공자 가정 찾아 지하수 검사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도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집을 찾아가 수질검사를 해준다고 29일 밝혔다.

무료로 시행되는 수질검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을 위한 행정의 하나로 도내 독립유공자 유족 410가구 중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58가구가 대상이다.

지하수를 사용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집을 찾아 수질검사를 위해 지하수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지하수를 사용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집을 찾아 수질검사를 위해 지하수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검사는 연구원이 직접 선정 가구를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음용 지하수 수질기준 46항목을 검사한다.

이와 함께 최근 건강 피해 우려로 관심이 높아진 자연방사성물질 우라늄에 대해서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유족 이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행하는 예우 차원의 사업”이라며 “찾아가는 체감형 수질검사를 통해 실질적 ‘물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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