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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착공


내년 2월 준공…실습실·홍보관 구축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으로 신산업 분야에서 미래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칭)’를 건립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센터 설계를 완료하고 28일 남구 울산공업고등학교 내 부지에서 공사에 들어갔다. 건축사사무소 토담이 설계했고, 디케이종합건설이 내년 2월 준공을 예정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는 건축면적 1천63㎡, 연면적 3천864㎡, 지상 4층 규모다. 사업비는 99억1천600여만원이 투입된다.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칭) 조감도.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칭) 조감도.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

센터에는 반도체실습실 등 실습실 5개, 직업계고 홍보관, 직업교육 미래관,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용자의 편리한 동선과 내·외부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자 기존 학교부지 내에 별도의 교육공간으로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우수), 제로에너지(5등급), 에너지효율등급(1++) 예비인증도 취득해 편의와 에너지 효율을 갖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센터가 건립되면 직업교육 홍보, 고졸 취업 지원 등 울산 직업교육의 거점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설립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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