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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눈치에 해외 떠돌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본토 귀국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중국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한 댓가로 정부의 박해를 받으며 해외를 떠돌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1년여 만에 중국 본토로 돌아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마윈이 최근 알리바바 본사가 위치한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의 한 사립학교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알리바바]
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알리바바]

이 학교는 지난 2017년 알리바바 창업자들이 자금을 지원해 세운 학교로, 마윈은 학생들과 만나 챗GPT 등 최신 정보기술과 교육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마윈은 지난 2020년 10월 중국 금융 당국의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도 높게 비판한 이후 공개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해외를 전전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정부가 친기업 이미지 홍보를 위해 해외를 여행하던 마윈을 본토로 불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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