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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민안전 책임지는 지역기관들과 핫라인 만든다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 유관기관들과 ‘안전마포 핫라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마포 핫라인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마포구]
'안전마포 핫라인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마포구]

대상기관은 마포구를 비롯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육군56사단 마포대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KT서대문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등 9개 기관이다.

9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연락망 공유 체계 구축 ▲화재예방, 다중인파 등 재난예방 안전점검 및 캠페인 합동 실시 ▲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진행상황 공유 ▲재난현장에 필요한 장비, 이재민 관리, 교통통제 등 협력체계 구축 ▲기타 재난대응 역량강화 등 재난예방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구는 긴급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및 SNS를 활용한 재난상황 공유 핫라인을 활성화하여 유사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리 구민들이 ‘365일 든든한 안전 마포’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38개 재난안전사업에 151억 원을 투입하고,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등 인파 밀집지역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 그물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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