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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천을 깨끗하게"…연수구·구민 '구슬땀'


이재호 구청장 등 400여명 봄맞이 대청소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연수구가 승기천을 생태·문화·자연 쉼터 등이 공존하는 대표 하천으로 새 단장한다.

구는 23일 승기천 일대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직원, 구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직원, 구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23일 승기천에서 봄 맞이 대청소를 벌이고 있다. [사진=연수구]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직원, 구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23일 승기천에서 봄 맞이 대청소를 벌이고 있다. [사진=연수구]

구는 지난달 27일 남동구로부터 승기천 시설물 관리권을 넘겨 받았다. 이를 기념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선학경기장~선학동 행정복지센터(왕복 4.5㎞)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10여 명은 작업복 착용 후 승기천에 들어가 퇴적물 등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참석자들도 산책로 경사면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수질 정화·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승기천 정비 및 수질·악취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생태, 문화 중심, 수변·자연 쉼터가 어우러진 인천 대표 하천으로 새 단장 할 계획이다.

현재 승기천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가 진행·분석 중이다. 오는 5월19일에는 물 사랑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승기천이 도심 속 인천을 대표하는 생태 하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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