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표준연 · KIRD '우수', 광주과기원 '미흡'…22년 하반기 출연연 기관평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과기정통부의 2022년도 하반기 연구기관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번 평가대상기관중 유일하게 '미흡'판정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7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한 '2022년도 하반기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상 기관 9곳 가운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등 2곳은 '우수', 고등과학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6곳은 '보통', 광주과학기술원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이번 기관평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 사이에 기관장 임기가 종료됐거나 종료예정인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기관평가 외에 별도로 진행된 6년 단위 연구사업평가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연구기관 평가에서 '우수' 이상 등급을 받으면 해당 기관장은 연임할 수 있다.

2022년 2-3차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평가 결과 [사진=과기정통부]
2022년 2-3차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평가 결과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이날 기관평가 외헤 빅데이터 분야(13개 부처, 7개 사업)와 인프라 조성 관련 지역R&D 분야(3개 부처, 6개 사업)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특정평가 결과도 함께 보고했다.

평가결과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연구개발사업과 정보화사업의 역할을 구분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지역R&D 분야에서는 지역 단위 R&D전략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역의 R&D 추진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표준연 · KIRD '우수', 광주과기원 '미흡'…22년 하반기 출연연 기관평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