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불출마 유승민, 신당 창당하고 이준석 합류할듯"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다음 행보를 예상했다.

고 의원은 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의 불출마는 어떻게 보시냐'는'는 진행자 질문에 "신당 창당"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주최 110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주최 110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러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신당 창당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했을 거라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참고 기다린 건 명분을 쌓기 위함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승민 세력만으로는 어렵지만 지금은 나경원이라는 전통적 세력을 가진 사람도 내쫓겨진 상황"이라며 "기존 보수세력과 합쳐지게 된다면 그것은 무시하지 못하는 세력이다. 시기의 문제라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 긴급간담회에서 고민정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 긴급간담회에서 고민정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울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합류할 것인가'는 질문에도 "그렇다. '반윤' 연대가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금 국민의힘은 검찰의 당이 될 것이 뻔하다"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달 31일 유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다.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불출마 선언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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