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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0.3대 1…충남 미달률 98.8%


1일 직방 조사…청약 미달률도 증가세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지난달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일 직방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0.3대 1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달(12.6대 1)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사진=직방]
[사진=직방]

청약 미달률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8.6%에 그친 청약 미달률은 다음달 54.7%로 오른 후 지난달엔 73.8%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의 청약 미달률이 98.8%로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엔 충남의 '서산 해미 이아에듀타운'이 80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한 명만 신청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전북 익산에 짓는 '익산부송데시앙'은 727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에서 120명만 신청해 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도 사정은 비슷하다. 경기도의 ‘양주회천지구 대광로제비앙2차’는 266가구 모집에 213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0.8대 1에 머물렀다. 인천의 ‘송도역 경남아너스빌’도 94가구 모집에 62명만 접수해 청약 미달률이 34%를 기록했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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