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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챗GPT' 오픈AI 신규 투자 공식화…12조 규모 추정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아마존 AWS와 격차 줄이는 데 도움"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오픈AI(OpenAI)에 대한 새로운 투자 계획을 공식화했다.

그동안 투자설이 있었고. MS 최고 경영진이 공식적인 발언을 했다.

애저 오픈AI 서비스가 출시됨에 따라 GPT-3.5, 코덱스, 달리2와 같은 가장 진보한 AI 모델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한국MS]
애저 오픈AI 서비스가 출시됨에 따라 GPT-3.5, 코덱스, 달리2와 같은 가장 진보한 AI 모델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한국MS]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오픈AI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며 “최첨단 AI 연구를 진전시키고, AI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만들려는 공동의 야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델라 CEO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블룸버그 통신 등 현지 매체에선 투자규모를 수년간 총 100억 달러(12조3천억 원) 규모로 보도하고 있다.

오픈AI는 지난해 11월 공개한 챗봇 '챗GPT' 3.5 버전을 공개했으며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이고 있다. MS는 오픈AI를 이용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 기능을 크게 강화하고 새로운 계획을 통해 MS 보유의 소프트웨어에 적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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