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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포스트 설 마케팅' 분주…전시회·할인행사로 고객 잡기 나서


현대백화점, 김우진·다비드 자맹 전시회 진행…갤러리아, '루이비통 슈즈'와 팝업스토어 열어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백화점이 설 명절 이후에도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기 위한 '포스트 설 마케팅' 준비에 분주하다.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 다음달 11일까지 동물을 다양한 색깔과 재료로 표현해 작업하는 조각가 김우진 작가의 '래빗 유토피아전' 전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화점 목동점 '래빗 유토피아'. [사진=현대백화점]
현대화점 목동점 '래빗 유토피아'. [사진=현대백화점]

또 더현대 서울 6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프랑스 화가 다비드 자맹의 국내 두 번째 개인전 '다비드 자맹: 프랑스에서 온 댄디보이' 전시도 선보인다. 다비드 자맹의 신작 100점을 포함해 그림 150여 점을 공개한다.

판교점은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9층 문화센터 앞에서는 '겨울방학에 배우는 독서와 인쇄 문화의 가치'라는 주제 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책을 만들 때 사용되는 활판을 비롯해 1950년대 교과서까지 다양한 독서·인쇄 관련 전시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판교점 5층 프리미엄 키즈 편집샵 '쁘띠따쁘띠'에서는 다음달 16일까지 미국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포터리반 키즈'의 팝업 행사를 진행해 책가방·필통을 비롯한 다양한 아동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5층 에스컬레이터 옆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아동 라이프 스타일브랜드 '캐치티니핑'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발레복을 비롯한 의류·잡화 상품들을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이후에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기 속옷 브랜드 와코루의 특가 할인전을 진행해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 7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아웃도어 특가전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설 연휴 전후 다양한 상품 행사와 팝업스토어로 고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프리미엄 향수 팝업 스토어, '루이비통 슈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더일마'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2022 윈터 컬렉션 주요 상품인 시어링 자켓과 베스트를 포함해 비니, 신발 등 겨울 아이템을 판매한다.

또 프랑스 향수 브랜드 '트루동'에서는 팝업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갤러리아 상품권과 향수 샘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2일 명품 슈즈존에 신규 오픈한 루이비통 슈즈 매장에서는 세계적인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LV X YK 타임 아웃 스니커즈'를 비롯한 스페셜 에디션 신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광교점에서는 토끼해를 맞아 네덜란드 유명 토끼 캐릭터 '미피(miffy)' 전시를 진행한다. 광교점은 각 층마다 미피 전시와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유아동 브랜드 구매고객에게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2매를 27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대전 타임월드점은 이달 29일까지 카카오프렌즈 전 상품 할인행사와 함께 31일까지 네스프레스 프로모션, 애플 전문 스토어 프리스비의 신학기 프로모션, 다음달 5일까지 파타고니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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