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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2'→'케이팝 제너레이션'…이미지나인컴즈, 2023 라인업 공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미지나인컴즈가 올해 '신병' 시즌2와 예능 '케이팝 제너레이션' 등을 선보인다.

16일 이미지나인컴즈가 2023년 공개할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지난 2022년 '신병'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Mnet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 등을 선보였다. 올해는 보다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작품들을 기획, 제작하며 콘텐츠 시장의 신흥강자로서 입지를 견고하게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신병' 등 이미지나인컴즈 라인업 [사진=이미지나인컴즈]
'신병' 등 이미지나인컴즈 라인업 [사진=이미지나인컴즈]

MBC '회계법인'-'신병' 시즌2까지…드라마 라인업

현재 제작과 편성까지 확정된 작품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회계법인'과 하반기 예정된 '신병' 시즌2다. 또 '살롱 드 홈즈' '신입사원 김철수', '보물섬' 등 검증된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현재 준비에 한창이다.

MBC 수목드라마 '회계법인'은 기업과 경영진이 감추고 싶어하는 속살까지도 들여다볼 수 있는 회계법인이란 조직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기존 오피스 드라마와 차별화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김명수, 연우, 최민수 등 주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최민수가 5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신병' 시즌2가 하반기 공개를 준비 중이다. '신병' 시즌2는 시즌1에 참여한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이정현 등 모든 출연진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박민석과 임다혜, 최일구 등 주요 캐릭터들이 한 계급씩 진급하며 또 한 번 '짬내나는' 병영생활 에피소드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푸른거탑'에 이어 '신병'까지 성공시킨 민진기 감독과 원작자 장삐쭈가 시즌2에도 함께 한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신입사원 김철수' '보물섬' 등의 작품도 기획 및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올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살롱 드 홈즈'는 전건우 작가가 2019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이며, '신입사원 김철수'는 2020년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대상작으로 오정 작가의 원작 웹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케이팝 제너레이션', '신병' 스핀오프… 예능·다큐 라인업

Mnet '쇼미더머니11', MBC '방과후 설렘', KBS '리슨 업'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 이미지나인컴즈는 축적된 예능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로 올해 보다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6일 공개하는 티빙 오리지널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케이팝의 전 세계적인 성공과 아티스트, 제작자, 팬덤 등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프로그램이다. 아카이빙과 드라마타이즈 연출을 가미해 팩츄얼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다. 케이팝의 1세대 강타부터 슈퍼주니어 이특, 선미, 샤이니 민호, 2PM, 하이라이트, EXO 수호, 마마무 화사, NCT 도영,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알렉사, ENHYPEN (엔하이픈), 아이브, 르세라핌 등 (데뷔 순)과 해외 아티스트 맞춰 JO1, SB19, 니쥬가 각 회차별 주제에 맞춰 등장해 케이팝에 대한 밀도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병'의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 ENA 채널을 통해 편성이 확정돼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호, 차영남, 전승훈, 이정현 등 '신병' 출연진 모두 참여하는 작품으로 실제 전우만큼 끈끈해진 배우들의 캐미와 진짜 성격을 볼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올해 JTBC에서 방송 예정인 신규 음악 프로그램(타이틀 미정)도 현재 기획을 마무리하고 제작에 들아간다.

이정진·김민호 등 배우 매니지먼트 역량강화…지상렬·조세호 등 예능과 '균형'

이미지나인컴즈는 지난해 말 전속계약을 맺은 배우 이정진의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비롯해 최근 합류한 김민호 등을 통해 배우 매니지먼트 파트의 역량을 강화한다. 기존 남희석, 지상렬, 조세호를 비롯해 가수 활동뿐 아니라 예능 블루칩으로 부상한 KCM 등 라인업을 구축한 예능 매니지먼트에 검증된 베테랑 배우와 신인 배우의 합류로 연기-예능 매니지먼트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6년 만에 소속사를 찾아 이미지나인컴즈에 합류한 배우 이정진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채널A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남자주인공 송제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 후 첫 작품이며, '더 킹 : 영원한 군주'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이다. '가면의 여왕'은 상반기 중 방송 예정이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최근 배우 김민호를 영입했다. 지난해 영화 '육사오'를 비롯해 '신병'에서 주인공 이등병 박민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민호는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 '카운터'를 시작으로 '신병' 스핀오프 예능프로그램, '신병 시즌2'까지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를 통해 극중 공찬 역의 청소년 시절을 연기한 배우 이유진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 합류해 촬영을 진행 중이다.

'강철부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최영재,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신지연 등을 지난해 영입하며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 라인업도 보강하는 등 소속 아티스트 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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