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일약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에게 해외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29일 튀르키예 매체 '탁빔'은 "김민재의 활약에 만족했던 페네르바체가 조규성과 접촉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페네르바체는 지난여름 김민재를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시키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며 "곧 조규성에 대해 공식 제안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또 "프랑스 리그1 팀인 스타드 렌 역시 조규성 영입을 원하고 있어 페네르바체와 경쟁 중이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지난 28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13분과 16분 연속 헤더 골을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비록 경기에 패했지만 멀티 골을 터뜨리며 활약한 조규성을 향해 많은 유럽팀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역시 최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럽 좋은 구단에서 조규성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며 나에게 연락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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