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익만 300만원', 한국서 10년 일한 스리랑카인의 인생 역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에서 10년간 공장 노동자로 일하다 스리랑카로 돌아가 대부호가 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희철리즘'에는 '수원서 10년 일했던 노동자, 스리랑카로 돌아와 달라진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스리랑카 남성 수다스를 인터뷰한 영상이 올라왔다.

수원에서 10년간 공장 노동자로 일하다 스리랑카로 돌아와 음식점, 부동산, 휴대전화 수리 등 다방면의 사업가로 활동 중인 수다스. [사진=유튜브 '희철리즘' 캡처]

수다스는 한국 K사 SUV 중고 차량을 약 5천만원에 구매해 타고 있으며 한 고급아파트도 구매해 현재 한국인에게 월 80~90만원으로 임대 중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 음식점과 스리랑카 음식점도 운영하고 있으며 한식당의 경우 직접 요리를 만들기도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희철리즘' 캡처]

수다스의 사업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특정 건물 한 층을 모두 산 뒤 공간을 쪼개어 여러 개의 사업 부스로 운영 중이다.

음료 전문점과 베이커리 등 15개 종류의 부스에서도 월 50만원 정도의 세를 받는다고 한다.

또 다른 건물도 사들여 월세방으로 리모델링 중이라고 밝힌 수다스는 "곧 (리모델링) 작업이 끝난다. 방 3개가 있는데 하나당 월세 50만원씩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다스는 또 "두바이에도 집이 있다. 집주인은 아니고 월세로 빌려 재임대하는 것"이라며 "한 달에 2주 정도 머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다스는 자동차 수리 프로그래밍을 차기 사업으로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희철리즘' 캡처]

뿐만 아니라 수다스는 컴퓨터나 휴대전화 수리 사업도 진행 중이며 자동차 수리 프로그래밍 사업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수다스는 "돈이 없어 한국에 일하러 가서 돈 벌고 공부했다. (외국인 노동자 차별 등은) 없었다. 한국 많은 회사에서 일했는데 (동료들이) 나를 너무 많이 도와줬다"며 한국을 추억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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