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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3분기 순익 1405억원…전년비 0.8% 증가


"소비 심리 회복, 내실 경영으로 카드 이용액 늘어"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삼성카드가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천405억원을 거뒀다.

26일 삼성카드 공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총취급고는 41조7천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1% 늘었다. 카드 사업 부문은 16.2% 늘어난 41조5천561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분별로는 신용판매가 37조1천724억원, 카드 금융이 4조3천837억원, 할부·리스 사업 취급고가 1천529억원이었다.

삼성카드가 지난 3분기 1천4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사진은 삼성카드 CI.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지난 3분기 1천4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사진은 삼성카드 CI. [사진=삼성카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천94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소비 심리 회복과 상품 체계 재정립, 개인화 마케팅 강화로 회원 수와 카드 이용액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0.7%로 나타났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유동성 위험과 자산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사업별 수익성을 개선하고 우량 회원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등 내실 경영 기조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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